인도네시아 대학들 하위권에 맴돌아

(2014년 9월 23일)

인도네시아 대학들이 전 세계 대학들과 경쟁에서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립인도네시아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는 영국대학평가기관인 QS (Quacquarelli Symonds)의 2013∼2014년 재무/회계 분야 세계대학평가에서 310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310위 University of Indonesia에 이어서 461-470위에 반둥공과대학교 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 (ITB) Indonesia와 551-600위에 족자에 있는 Universitas Gadjah Mada Indonesia가 링크되어 있다.

또한 700위권 이하 대학에는 Airlangga University Indone-sia, Bogor Agricultural University Indonesia, Diponegoro University Indonesia, Sepuluh Nopember Institute of Technology Indonesia, University of Brawijaya가 속해 있다.

아시아권에서도 인도네시아 대학들의 순위는 중하위권에 속하고 있다.
71위 University of Indonesia를 비롯하여 125위 Bandung Institute of Technology(ITB), 127위 Airlangga University Indonesia, 145위 Universitas Gadjah Mada Indonesia, 201-250위 Bogor Agricultural Uni-versity, Diponegoro University, Padjadjaran University, 251-300위 Udayana University, University of Brawijaya이다.
한편, 서울대는 지난 2013년 평가 때보다 5계단이나 올라갔다. 150위권에 든 국내대학은 모두 7개. 서울대에 이어 KAIST 고려대 한양대 경희대 서강대 연세대 순이었다.

QS가 선정한 재무/회계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대학 톱50에는 미국이 15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다. 재무/회계 분야 세계 대학 평가 순위에서 전체 1위는 미국 하버드대(97.5점) ▲2위 옥스퍼드대(93.8점) ▲3위 런던 정경대(92.8점) ▲4위 케임브리지대(91.7점) ▲5위 스탠퍼드(89.1) 순이었다.

QS는 전 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이다. 매년 전세계 대학을 평가해 이 중 800여개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QS는 전체 대학 평가 순위 외에 상위 200개 대학의 30개 전공 분야별 순위를 발표한다. 분야별 순위는 각 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평가 기준을 통해 평가를 실시한다. 세계 대학순위는 학계 평판도 4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교수 및 학생 비율 10%, 교수 대 학생 비율 20%등을 평가해 총 점수로 순위를 매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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