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운)은 한국전쟁 70주년을 기념하고 주재국 코로나 확산 방지 정책에 따라 재택시간이 늘어나는 주재국민 및 한인동포들을 위한 온라인 한국고전영화 상영회를 6월24일(수)부터 3주간 한국문화원 홈페이지(id.korean-culture.org)를 통해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첫번째 영화는 신상욱 감독, 최은희, 김영균, 최무룡 출연하며, 한국전쟁중 한국공군의 활약을 배경으로 하는 1964년작 ‘빨간마후라’이며, 6월24일(수)부터 1주일간 선보인다.
두번째 영화로는 이만희 감독, 장동휘, 최무룡, 구봉서가 출연하며, 인천상륙작전에 참가하는 해병부대의 활약을 보여주는 1963년작 ‘돌아오지 않는 해병’을 7월1일(수)부터 1주일간 선보이며, 마지막으로는 신성일 주연의 1974년작 ‘들국화는 피었는데’가 7월8일(수)부터 방영될 예정이다.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재국민들과 한인동포들이 다양한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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