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 4월 22일 Covid-19 관련 단신]

자카르타-찌깜펙(Cikampek) 간 고가 고속도로, 23일 밤부터 폐쇄
자카르타 경찰청은 22일 자카르타 – 찌깜펙 간 고가 고속도로를 23일 밤 12시를 기해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24일 00:01시 부터 서부 찌까랑에서 통제를 시작할 예정이다.

산업부, 르바란 상여금(THR) 지급 위한 기업 대출 추진
산업부 Agus Gumiwang 장관은 21일, Covid-19 영향으로 인해 타격이 큰 산업(hard-hit industries)의 직원들에게 지급될 르바란 상여금(THR)을 위한 연성대출(soft loan, 상환기간이 길거나 금리를 낮게 하여 차주에게 원리금 상환부담이 가벼운 대출- 편집자 주)을 제공하기 위해 중앙은행(BI) 및 금융감독청(OJK)과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제조정부의 Airlangga Hartarto 장관은 4월 2일, Covid-19 영향으로 인한 경제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업들은 THR의 지불은 이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섬유협회, 정부에 추가적인 인센티브 요청
섬유산업 침체가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네시아 섬유관련 협회들은 정부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요청했다. ① 전기요금 감면, ② 가스요금 감면, ③ 건강보험(BPJS) 직원 분담금 면제, ④ 세금 감면, ⑤ 부채 상환 연기 등 5가지다.

4월 16일 기준, 해고자 및 무급휴직자 194만 명
노동부의 발표에 따르면, 4월 16일 현재 194만 명의 근로자들이 해고되거나 무급휴직 처리 되었다.. 이들 중 150만 명은 정식부문(formal sector)이며, 44만 3천명은 비공식부문(informal sector)이다.
한편, 11만4340개의 회사가 종업원을 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부문은 8만3000개 회사, 비공식부문은 3만개 회사이다.

국영제약사 PT Indofarma, 의료장비 제조기업으로 변신
국영 제약 및 의약품 판매 기업인 PT Indofarma가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를 의료장비 제조로 변경한다. 이 회사의 매출 비중은 제약 및 의약품 판매가 85%, 의료장비 사업이 15%였다. Indofarma는 주사기, 수술봉합용 실, 주입 장비(infusion equipment) 등 일회용 의료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제조 및 생산되고 있는 제품은 투기 장비와 산소호흡기 등이다. 향후 2개월 내에 15,000개의 산소호흡기를 생산하게 된다.

보건부, 수라바야(Great Surabaya) PSBB 승인
보건부는 21일, Surabaya City, Sidoarjo Regency, Gresik Regency를 포함하는 Great Surabaya의 PSBB 시행을 승인했다. 동부 자바의 Khofifah Indar Parawansa 주지사는 PSBB 이행 프로토콜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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