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52개 회사 일시 폐쇄

– Anies 주지사 “사업 인허가 취소할 수도 있다”
– Agus 산업부 장관, 운영/이동 허가기업(IOMKI) “인니 전역에 11,172개”

자카르타 주정부는 22일 PSBB 연장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자카르타 내의 회사들 중 PSBB 운영 규칙을 따르지 않은 회사들 중 52개 회사를 일시 폐쇄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경고 조치를 받은 회사는 총 381개다.

산업부의 허가(PSBB 기간 중 운영 가능 허가)를 받은 회사들 중 68개 회사가 종합적인 건강 프로토콜을 지키지 않은 이유로 경고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 현재, 자카르타의 PSBB 기간 중 공식 운영 가능한 11개 부문 이외에 산업부의 별도 허가(IOMKI)를 취득한 후 운영을 하고 있는 회사는 총 721개이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Covid-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자카르타 Anies 주지사는 PSBB 프로토콜을 위반한 회사들은 사업 인허가를 몰수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 Agus Gumiwang 장관에 따르면, 산업부의 운영 및 이동 허가(IOMKI)를 획득한 회사는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총 11,172개가 있다.

화학, 제약, 섬유 산업에 3,518개, 금속, 기계, 운송, 전자 산업에 4,383개 등이다.

2018_10_09_55886_1539102080._largeAgus 장관은 22일 “회사의 경영진은 체온 체크와 근로자를 위한 건강식을 제공하는 등 ‘산업부장관령 No. 2/2020’에 규정된 건강 프로토콜을 준수해야 합니다. 직원들은 또한 항상 1 미터 거리를 유지해야 합니다”며, 만약 이러한 프로토콜이 지켜지지 않을 경우에는 “업장 폐쇄 및 IOMKI 허가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gus 장관은 IOMKI 허가 신청은 산업의 유형과 상관없이 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산업 유형별로 허가 가능 기업의 수에 대한 제한은 두지 않겠다고 말했다.

각 회사는 SIInas(National Industrial Information System) 온라인 포털에 양식을 작성하여 허가를 신청할 수 있다. Agus 장관은 허가 신청 후 1시간 이내에 허가가 발급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