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당선인 하따 만났다 지난 1일 밤 조코위, 하따, 수르야 팔로, 하스또 끄리스띠얀또 회동

(2014년 9월 2일)

메트로TV는 지난 1일 밤 조코위 당선인이 하따 라자사 국민수권당 총재와 만났다고 다음 날인 2일 보도했다. 이번 회동에는 조코위-JK 지지정당인 나스뎀(Nasdem)당 총재 수르야 팔로, 차기 정부 국가예산관리자 하스또 끄리스띠얀또가 참석했다.

조코위-JK 지지정당인 투쟁민주당(PDIP), 나스뎀당, 국민계몽당(PKB)과 하누라당(Hanura)은 현재 국회의석의 37%인 207석을 확보한 반면 프라보워-하따 지지정당인 그린드라당, 국민개발당(PPP), 국민수권당(PAN), 번영정의당(PKS), 골까르당(Golkar)과 월승당(PBB)은 국회의석의 52%인 292석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정국에서 이뤄진 조코위 당선인과 하따 국민수권당 총재의 만남은 세간의 이목을 끌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코위 당선인은 하따 총재와의 회동 후 기자들에게 “Pertemuan kami sekedar silaturahmi: 오늘은 단지 친교를 위한 만남이다.”고 전했다. 당선인은 이어 정치적 사안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며 하따 총재가 나에게 축하인사를 건넸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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