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17일부터 ‘한국형 드라이브 스루’ 검사 시행

실로암(Siloam)병원그룹과 Lippo Mall 인도네시아는 17일, 서부 자카르타의 뿌리(Puri), 남부 자카르타의 끄망(Kemang), 찌까랑의 메이까르따(Meikarta) 등 3개 지역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신속 검사(Rapid Test)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드라이브 스루’ 신속 검사(Rapid Test)는 4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실시되며, 비용은 최대 485,000 루피아다. 이 비용에는 실로암병원의 일반의와의 무료 상담이 포함되어 있다.

검사를 시행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다.

  1. 서부 자카르타: Lippo Mall Puri 9번 Gate 옆, Puri Abadi Street
  2. 남부 자카르타: Antasari Street에서 Kemang Village로 진입하는 입구
  3.  찌까랑: Meikarta Convention Center 옆 Maxx Box Orange County

신청자는 해당 장소에 도착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에 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이메일 등을 기입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 후, WhatsApp을 통해 등록한 후, OVO 혹은 QRIS를 통해 결제하고 차량에서 테스트(Rapid Test)를 받으면 된다.

테스트 결과는 테스트 당일에 WhatsApp을 통해 전달되며, 만약 양성으로 판정되면 PCR 면봉 테스트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게 된다. PCR 면봉 테스트의 결과는 7~10일 후에 나오며, 추후에도 한 차례 더 PCR 면봉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한인포스트 Covid-19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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