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 인도네시아 은행, 대구광역시 경북 경남과 한인기업 지원 협약 체결

(4월 13일 IBK 인도네시아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 중소기업 인니 진출 및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업무지원 협약식’에서 최순규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 소장, 박주용 IBK 인도네시아 은행 은행장, 박성호 대구광역시 자카르타 사무소 소장, 유승희 경상남도 자카르타 사무소 소장이 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IBK 인도네시아 은행(은행장 박주용)은 4월 13일 IBK 인도네시아 은행 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ㆍ경상북도ㆍ경상남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지역 중소기업 인니 진출 및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IBK 인도네시아 은행과 각 지자체 사무소는 인도네시아에 신규 진출하는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정착과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기존 한인기업들이 하루 빨리 위기를 극복하는데 상호간 협력지원에 나선다.

IBK 인도네시아 은행은 각 지방자치단체 사무소로부터 추천받는 인니 진출 기업 및 코로나로 경영에 피해를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해 금융 우대를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인도네시아에 수출하는 기업과 관련된 수출입 금융과 IBK 인도네시아 지점망을 이용해 인도네시아에 수출을 희망하는 한국 수출 상품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IBK 인도네시아 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인도네시아 한인기업 지원을 위한 은행과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협업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으로 현지 한인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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