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르노-하타 공항, ‘터미널1, 2’ 축소 운영

수카르노-하타(Seokarno-Hatta) 공항은 4월 1일부터 제 1 터미널과 제 2 터미널의 운영을 축소한다고 밝혔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의 운영회사인 PT Angkasa Pura II는 Covid-19의 확산 방지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및 국제 여객의 흐름을 제어하기 위해 터미널1과 터미널 2의 운영을 축소하기로 했다.

터미널 1의 경우에 모든 고객 서비스는 서브 터미널 1A(Sub Terminal 1A)에서만 진행되며, 서브 터미널 1B는 운영을 중단한다. 따라서 Lion Air, Trigana(Pangkalanbun) 및 Airfast Indonesia 등 모든 국내선은 서브 터미널 1A에서 운영된다.

터미널 2의 경우, 2D와 2E만 운영된다. 저가항공사 터미널(LCCT)과 2F는 운영이 중단되며, 국제항공편은 제 3 터미널로 이동된다. AP II는 공항 이용객이 터미널 2F로 가는 것을 대비해 2F에 셔틀버스와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F 터미널에서 제 3 터미널로 이동되는 LCC 항공사는 Air Asia Bhd, Indonesia Air Asia, Jet Star Asia, Cebu Pacific, Fly Scoot, Lion Air, Batik Air, Malindo, Thai Lion, Citilink 등이다.

이번 운영 축소는 4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일시적으로 진행된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