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병에 인니경제 공황에 빠지나

달러 대비 루피아환률 주간 도표....3월2일 코로나19 발병 확진자 발표이후 14,400까지 그래프를 나타내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3월 2일에 Metro TV, Kompas TV 등 대중매체를 통해 자카르타 인접 데뽁 주민 2명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현지 주요 언론들은 3월 2일 조코위 대통령의 확진자 첫 발견 발표 이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공황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일부 시민들은 코로나 충격에 쇼핑센터로 달려가 생필품 사재기에 나섰다고 Bisnis Indonesia 신문이 보도했다.

신따 웨 깜다니 (Shinta W Kamdani) 인도네시아상공회의소 부회장은 “코로나 19가 인도네시아에서 확산되어 경제성장률 수정은 불가피하다. 4.7%에 달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정부는 국민들이 싱가포르 국민처럼 공황에 빠지지 않도록 투명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발병 공황은 주식시장과 금융시장을 강타했다.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공황은 3월 2일 주가지수가 1.68% 해당한 91.46 포인트로 떨어진 5,361.25포인트로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루피아 환율도 전날에 비해 0.37%, 해당한 53포인트가 떨어져 달러당 14,265루피아로 마감되었다.

뻬리 와르지요 (Perry Wajiyo) 중앙은행 (BI) 총재는 “미화 달러에 대한 루피아 환율을 유지하기 위해 BI는 금융시장 개입을 강화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경영자총연합회의 조니 다르마완 (Johny Darmawan) 산업부장은 “쇼핑몰에서 상품이 충분하다. 우리는 공황으로 인해 투기꾼이 난립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