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국가 전역 인터넷 커버리지를 위해 위성 프로젝트 검토

인도네시아의 수많은 섬으로 이뤄진 지형으로 인터넷 보급 및 통신 장애 지역이 발생하는 것을 극복하기 위한 통신 위성 사업에 컨소시엄이 구성됨. 2022년 말까지는 위성이 발사되어 이후 인도네시아 전역에 5G 이상의 속도로 통신환경이 제공되면 정보 불모지에 까지 다양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드넓게 펼쳐진 열도 지역에 걸쳐 인터넷 접근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브로드밴드 통신 위성의 운영을 담당할 국내 민간 기업 컨소시엄을 지명하였음. 정보통신부 장관 Johnny G. Plate는 지난 수요일(2/5) 다음달에 즉각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수행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을 결정지을 금융 협약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해당 프로젝트는 Satelit Republik Indonesia(Satria)를 설립하고 발사하는 것으로 Pasifik Satelit Nusantara(PSN)이 선정되었음. 이들 컨소시엄은 Pintar Nusantaa Sejahtera, Pasifik Satelit Nusantaa, Dian Semesta Sentosa, Nusantara Satelit Sejahter가 참여하였음.

“우리는 Satria 위성이 2022년 4분기에는 발사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Johnny장관은 안보 및 외교 관련 의회 발표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였음. Johnny장관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조달은 여러 국가들이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였음.

해당 컨소시엄은 프랑스에 기반을 둔 탈레스Alenia항공에 위성 설계 및 제조를 맡겼음. 탈레스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Satria는 탈레스사의 Spacebus NEO 전자 플랫폼에 기반하고 5G 통신을 지원하는 802.11n 대비 2배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VHT(Very High Throughput) 통신 위성이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또한 탈레스사는 2개의 위성 컨트롤 센터(메인 및 백업)을 구성하여서 지상영역과의 통신을 원할히 진행할 것이라고 하였음. 탈레스사는 PSN 컨소시엄이 엔지니어들에 대해서 완전한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음. 이들 중 일부는 깐느와 툴루즈 지역에 건설 중인 프로젝트 팀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하였음.

Satria 위성은 테슬라가 제공하는 SpaceX의 팔콘 9 로켓을 이용하여 15년의 이용 한도를 가지고 동경145도 지역에 궤도를 운영할 것임. Satria 위성은 1초에 150기가 바이트 이상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니고 인도네시아 원격지까지 인터넷 제공을 가능하도록 할 예정임. 해당 위성은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5만개 이상의 데이터 트랜스미터를 연결하여서 교육, 보건 및 정부 행정, 안보와 관련한 새로운 디지털 시스템을 지원하게 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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