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스 광장 205그루 나무 벌목은 왜?

자카르타 시내 한 복판에 있는 울창한 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는 모나스(Monas- 국가건립기념탑) 공원은 1973년 수하르토 대통령 통치 기간에 건축되었다. 모나스 공원은 수십 년된 나무들이 정리되지 않고 심어졌다.

monas jalan manaKompas 자료에 따르면 1973년 모나스 공원 (Monas Park)에 심어진 나무는 1,568그루였다. 당시 식목나무들은 대부분 종려나무 (palem)였다. 나무들이 많이 자라 모나스 공원 (Monas Park)은 자카르타 허파기능을 하고 있다.

최근 자카르타 주지사 Anies Baswedan는 모나스 공원을 활성화 시킨다고 205그루 나무를 벌목했다.  자카르타 주정부 당국자는 “이들 나무를 동부와 서부 지역을 옮겨 심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과 환경운동가들은 모나스 공원 (Taman Monas)은 활성화도 좋은데 나무가 없어져 아쉽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