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이하 KPK)가 1월 8일에 현장체포작전 (OTT – Operasi Tangkap Tangan)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KPU)에 WS위원을 체포했다.
Bisnis Indonesia 신문 1월 14일 보도에 따르면 WS 위원은 투쟁민주당 (PDIP) 당직자인 Agustini으로부터 금품을 받던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WS위원은 투쟁민주당 (PDIP) 출신 국회의원 교체와 관련된 뇌물을 받았다.
해당 국회의원은 남부 수마트라 주의 투쟁민주당 (PDIP) 출신 의원으로 금품수수와 관련해서 전달을 맡은 여러명도 부정부패 용의자로 체포되었다.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 위원이 금품수수 혐의로 체포되자 현지 언론은 주요 이슈로 다루고 있다. 이는 2020년 지방자치단체장 (Pilkada) 선거를 앞두고 잇어 선관위원 뇌물수수 사건은 선거를 관리 관장하는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타격을 주고 있다.
현 정부 반대론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 (KPU)가 조코위와 마루프 아민이 대통령과 부통령 선거에도 개입했다고 문제를 확산시키고 있다.
CNN Indonesia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총선거에서 당선한 국회의원이 사망하자 2순위 득표자대신에 3순위 득표자가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에게 추천서 댓가로 9억 루피아를 주고 받던 비리이다. 이에 언론은 선관위 추천서 댓가 9억 루피아는 혼자가 아닐꺼라며 선관위를 질타하고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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