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자카르타 배수터널에 관심

(Wednesday, July 16, 2014)

노르웨이 정부는 자카르타 주정부가 홍수방제를 위해 시내를 가로지르는 배수터널(Deep Tunnel)사업을 계속 추진할 경우 개발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인니주재 노르웨이 대사관 Priscilla 상무관은 6월 9일 개최된 ‘노르웨이-인니간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정부회의’에서 자카르타 주정부가 배수터널을 계속 추진한다면 노르웨이 연관기업을 추천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배수터널 협력은 노르웨이 정부와 인니 공공사업부가 서로 협력 모델을 찾아가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배수터널 프로젝트는 자카르타 주정부의 공간세부 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으며, 지하에 직경 13m지름의 터널을 총 26마일 길이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투자비는 29조 루피아(약 26억불)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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