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인도네시아 석탄해상선적터미널 사업의 추가 지분 매입 검토에 들어갔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지난달 23일 인니 동부 깔리만탄에 위치한 석탄해상선적터미널 사업장을 방문했다.
석탄해상선적터미널은 바다에서 석탄을 선적할 수 있는 설비다. 수심이 깊은 해상에 위치해 대형 선박이 접안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김 사장은 이날 석탄 환적 과정과 설비 현황을 점검했다. 또 석탄해상선적터미널 지분 확보에 대해 논의하며 사업 타당성을 확인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0년 국내 발전회사 최초로 인니에서 석탄해상선적터미널 건설 사업을 추진했다. 연간 약 1000만t의 석탄을 선적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 MRI, 인도네시아 PT, APC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서부발전은 사업 운영을 위해 설립한 법인인 무티아라 자와(PT Mutiara Jawa)의 지분 29%를 가지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분 확대를 통해 인근 광산에서 생산하는 값싼 석탄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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