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가격 올해 말까지 인상 미뤄

PGN (국영가스회사)는 지난 11월 1일 산업용 가스 가격을 MMBTU당 9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기업들은 ‘가스 가격 MMBTU당 6달러’라는 2016-40호 대통령령을 위반했다고 항의가 이어지자 정부는 올해 말까지 가스가격을 유보했다. Arifin Tasrif 에너지 광물자원부 장관은 10월 31일 대통령 궁에서 “가스 가격인상을 올해 말까지 유보한다”고 말했다.

대통령령 2016-40호는 산업용 가스 가격은 MMBTU당 6달러로 정했다. 하지만 철강 산업용 가스가격은 MMBTU당 8.5-9 달러로 공급되고 있다. 산업용 가스는 베트남 7달러, 태국 7.5-8달러, 말레이시아 7-7.5달러보다 인도네시아 산업용 가스가격이 저렴하다, 철강산업, 도자기산업, 유리산업 회사들은 산업용 가스가격을 MMBTU당 6달러에 공급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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