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대통령 첫 내각 지시사항은

"기업인 실수만 찾지 말고 나쁜 생각을 품지 말라" "기업인 사업 안정보장해라"...보안당국자에게 지시

KOGA는 지난 10월 29일 자카르타 외곽 자바베카 골프장에서 창립 30주년 KOGA골프대회를 개회하고 있다. 사진. 한인포스트

조코위 대통령은 지난 10월 31일 대통령궁 내각회의에서 정치법률 안보조정부 무하맛 마풋(Muhammad) 장관과 부르한누딘(Burhannudin) 검찰총장, 인도네시아경찰청 Idham Aziz 청장,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에게 “기업인이나 투자자 사업을 위한 안전을 보장해 주라”고 지시했다.

Bisnis Indonesia 11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실제로 많은 투자자가 인도네시아에서 투자하려고 하지만 인도네시아 투자법의 확실성이 없어서 투자를 포기하고 있다. 그래서 법 집행자들이 정부 프로그램에 지지하는 차원에서 기업인 실수만 찾아다니지 말고 기업인에 대해 나쁜 생각을 품지 말라”고 말했다.

또한 조코위 대통령은 “투자자들은 사업에 법적 확실성이 없어서 투자를 두려워하고 있다. 법 집행자들은 마피아처럼 지배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비즈니스 인도네시아는 전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