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경제 살리기에 가공 산업은 매우 중요하다. 가공 산업은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에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4년-2019년 조코위-유숩깔라 정부에서 가공 산업은 20% 성장했으며, 국내 총생산의 20%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19일 아이를랑가 수따르또 전 산업부 장관은 “중앙통계청의 자료를 보면 석유와 가스를 제외한 상품에서 무역경상수지가 46억 달러이며, 세금면제와 세금절감 인센티브로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를랑가 수따르또 전 산업부 장관은 “세금 인센티브는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비록 세계 경제가 좋지 않아도 외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이제는 신 정부가 제4 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중부 자와주에서 전자공업단지를 준비하고 있다. 그곳은 IT산업과 관련된 전자산업 전용 공업단지”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가공산업에 173조 5000억 루피아를 투자했다. 그 가운데 하나는 제련산업이다. 제련산업에 46개 회사가 504억 달러를 투자해 64,000명의 근로자가 고용되었다고 밝혔다.
제련소는 스테인리스스틸 공장에 연간 생산량이 380만톤, 철강은 연간 생산량 620톤, 비금속은 460톤이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산업분야의 수출액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산업분야 수출은 1086억 달러에서 2018년 1,300억 달러, 2019년 1월부터 9월까지 수출 937억 달러로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인도네시아 총 수출액 1,241억 달러 가운데 75.51%를 차지하고 있다.
팜오일 가공산업도 중요한 산업이다. 2014년 팜오일은 4,500만 톤, 2019년은 6,400만톤이 되었다. 식유 등 식품으로 가공된 팜오일은 2014년 250만 톤에서 275만 톤에 증가했고, 바이오 디젤의 연료로 가공된 팜오일은 2014년 720만 톤에서 2019년에 1,600만 톤으로 증가했다. 팜오일 생산품은 2014년 126종류에서 2019년에 170종류로 늘어났다.
차량산업도 증가되고 있다. 지난해 제작된 차량은 134만 대이며, 차량산업에 고용된 근로자는 150만 명이다. 2014년 ~ 2019년 1월-8월에 제작된 차량부품 수출액은 38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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