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인도네시아 기업금융(IB) 시장 본격 공략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증권업의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판다하고 브로커리지와 채권 중개뿐만 아니라 기업상장(IPO)을 주관하는 등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법인은 오는 15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현지 의료기기 업체를 상장시킬 예정이다.
미래에섯증권은 인도네시아 부동산 개발업체 1곳의 IPO 주관사를 맡아, 올해 안으로 현지 증권거래소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증시 상장이 마무리 되면 미래에셋은 올해만 인도네시아에서 5건의 IPO를 성공시키는 셈이다. 미래에셋이 IPO 강화 등 사업 확대에 나선 것은 인도네시아 증권의 성장 가능성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명의 세계 4위의 인구를 가지고 있지만 증권 계좌수가 전체 인구수의 0.3%(75만개)에 불과하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국내 증권사들이 기존 채권 중개 업무에서 IPO을 주관하거나 자기자본투자(PI) 등 IB 영역으로 업무를 늘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maeilne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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