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르랑가 하르따르또(Airlangga Hartarto) 산업부 장관은 향후 5년 이내에 인도네시아에서 2개의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일 북수마트라 메단에서 열린 밀레니얼 인터스트리 페스트 4.9 행사에 참석해 “인도네시아는 6천만 명 이상의 스마트폰 보유자들이 있다.
이러한 자원으로 인도네시아는 이미 네 개의 유니콘을 가지고 있으며, 아세안에서 가장 많은 유니콘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2024년까지 인도네시아에서 2개의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탄생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CB Insight는 OVO가 인도네시아의 4번째 유니콘으로 등극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인포스트 522호 B4 해당기사 참조)
아이르랑가 장관에 따르면, 디지털 경제 응용을 통해 최대 1~2%의 경제성장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또한 1000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성과를 이룰 수 있으며, 제조업 GDP의 25%에 달하는 기여도를 창출하게 된다.
그는 Industry 4.0 구현 로드맵에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전략적 이니셔티브가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Industry 4.0의 적용을 위한 시범 프로젝트도 진행됐다. 그는 제조업에서 30퍼센트, 지원 산업에서 70퍼센트 등 구성으로 1700만명의 디지털 사용능력 노동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국가 경제에 1,500억 달러의 추가적인 경제력 확보를 의미한다. 그는 산업부가 국내 스타트업의 창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현재 인도네시아의 창업기업의 수는 992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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