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을 오는 10월 20일 대통령 부통령 취임식 직전에 마무리할 계획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CEPA 협상은 각국에서 90% 이상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를 면제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 18일 인도네시아 대외 정책단체 (FPCI)와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한 46주년 한국 인도네시아 우호관계 시념 “Indonesia – Korea Conference 2019”에서 발표되었다고 Kompas 신문이 19일 보도했다.
콤파스에 따르면 김창범 대사는 “한국-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CEPA) 협상은 10월 20일 전에 마무리될 것이며, CEPA 협상은 한국과 일본의 갈등에도 방해받지 않을 것이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양국간의 여러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대사는 한국-인도네시아 CEPA 협정이후 양국이 함께 양국 간 무역활동을 모니터링 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우마르 하디 주한 인도네시아대사는 “한국-인도네시아 CEPA 협상은 오는 11월 25-26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년 한아세안 기념 특별정상 회의가 개최되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협상은 올해 1월부터 5번 실시되었다”고 말했다.
현재 양국 협상 난항은 수입 관세 문제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한국 산 10,813 품목에 92%를 면세할 것”이고, 한국 정부는 “인도네시아 산 12,232품목에 95%를 면세할 것”이라고 협상하고 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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