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따라뉴스(Antara)에 따르면, 국영철도회사인 PT. Industri Kereta Api(INKA)는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으로 배터리 구동식 트램(Tram)을 개발 중에 있다고 Budi Noviantoro 사장이 지난 4일 밝혔다.
그는 1년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시운전용 트램의 프로토타입이 완성되었으며, 현재 배터리 테스트 과정이 진행 중이라며, “배터리 내구성을 파악하기 위해 20~30회 왕복 시운전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T. INKA는 배터리 구동식 트램은 판매가격이 낮게 책정되어, 대중교통 수단으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부디 사장은 “이 트램은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도시의 미래 교통 수단으로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시험 중인 트램의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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