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쉬업엔젤스, 인니 K-패션 커머스 플랫폼 ‘더패피’에 투자

매쉬업엔젤스가 인도네시아에서 동대문 의류를 판매하는 K-패션 커머스 플랫폼 ‘더패피’ 운영사 ‘쇼퍼블’에 씨드(seed) 투자를 했다. 쇼퍼블은 2017년 8월,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한국 제품에 특화된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더패피’를 런칭했다. ‘더패피’는 인도네시아의 20~30대 중상류층 여성 고객을 타겟으로 한국의 패션 의류 제품을 수입 판매하는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이다. 현지에 최적화된 결제, 상담, 물류 배송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의 유명 중대형 쇼핑몰들과 제휴해 30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통관과 배송이 어려운 인도네시아에서 압도적으로 낮은 물류 통관 비용과 빠른 배송기간이 강점이며 현지 문화를 고려한 개인화된 채팅 서비스로 고객과 밀도 높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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