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인도네시아를 위해 일하자” “빤짜실라와 문화를 유지하자”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9년 총선과 대선에서 승리한 투쟁민주당(PDI-P)은 발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메가와티 총재를 재선했다.
8월 8일부터 10일까지 발리의 Grand Inna Bali Beach 호텔에서 열린 제 5차 전당대회에는 34개주 정당 대표자와 514개 시/군 지역 정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코위 대통령 당선인과 마루프아민 부통령 당선인, 유숩깔라 부통령이 참석했다. 또한 그린드라당 (Gerindra) 뿌라보워 수비안또 총재가 참석해 조코위 2기 정부 내각에 참여를 예고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점쳤다.
메가와띠 총재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와 관습을 갖고 있는 인도네시아 민족을 통일시킬 수 있는 이데올로기는 빤짜실라밖에는 없다. 빤짜실라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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