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

이하늘/GMIS 9학년

시대가 바뀌며, 세상은 더 좋은 미래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것들이 바뀌고 있다. 좋은 변화들이 있는 만큼, 사회에 해가 되는 변화가 따르며 장단점들이 생기고 있다. 그 중 눈여겨 봐야 할 것은 바로 스마트폰 (smartphone)이다.

스마트폰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사실, 우리는 더는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기 불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이유는 정보 공유, 간편한 대화 시스템, SNS 등등 여러가지가 있다. 이러한 스마트폰은 기능도 발전하고 있으며 방수기능과 같은 유용한 기능들이 부여되고 있다. 사회에 큰 도움이 되는 이 스마트폰을 따가운 시선들로 보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바로 “스마트폰 중독 (smartphone addiction)” 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몰입한 나머지 자신을 제어할 수 없는 상태로 의존, 내성, 금단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경우로 정의한다. 스마트폰에 눈을 떼지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 사고에 휘말리고 자기 자신을 스스로 위험에 빠트리는 일들이 잦아지고 있다.

실제로 샌디에이고에서는 한 30대 남성이 스마트폰을 보다 절벽에서 추락해 숨졌다. 교통안전공단에서 발표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4명은 길을 걸을 때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그중에 2명 이상은 그러다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이 실제로 있었다고 답했다.

실제로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한 건수를 살펴보면, 2009년 437건에서 매년 꾸준히 늘어 2012년에는 848건으로, 3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보통 길을 걸을 때 사람의 눈은 120도에서 150도 정도의 시야각을 가지고 있는데, 스마트폰을 보며 걸을 때는 시야각이 10도에서 20도 정도로 대폭 줄어든다.

그 뜻은, 주위에 일어나는 일들, 반응 속도도 느려지고 장애물이나 위험요소가 있는지 정확히 인지하기가 힘들어지고, 사고 위험이 더 커지는 것이다. 스마트폰은 여러 가지의 재미와 편리함을 주지만, 동시에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스마트폰 중독자들은, 사용 정도가 비정상적으로 지나치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면, 심리적으로 불안해하거나 폭력적인 행동들을 보인다.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면, 주변 사람들과 면대면으로 어울릴 시간을 줄여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스마트폰을 하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수면장애, 거북목 등등을 일으킨다. 간단히 하면 스마트폰 중독은 자기 자신을 세상으로부터 무의식적으로 천천히 떼어놓는다는 것.

해마다 스마트폰 중독자의 수가 늘어나며 치료 방법들이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스마트폰 중독은 의지와 노력으로 상담 치료, 프로그램 참여, 생활 습관 바꾸는 것으로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 때문에, 스마트폰 중독의 증상이 보이면 빠른 치료와 관심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은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기로써 사용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졌다.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사용하거나 올바르게 사용하지 못하면 해가 될 수 있지만, 스마트폰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세상에서는 사용을 자제하며 사용 시간을 정해두며 사용하는 것이 올바르다.

스마트폰을 얼마큼 유용하고 실속있게 사용하느냐, 자신에게 해가 되게 사용하는지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스마트폰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동시에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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