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토요일 새벽에 리아우주 시악시에서 죄수들이 감옥에 불지르고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요 언론에 따르면 시악시 감옥에서 도주한 죄수는 44명으로 34명이 체포되었고 아직 죄수 10명이 도주 중이다. 이날 새벽 죄수들은 감옥에 불지르고 난동을 부리고 탈옥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과 간수는 총을 쏘며 대응했고 죄수 615명 가운데 44명이 탈옥했다. 당국자에 따르면 리아우주에 20개 교도소가 있으며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하지만 교도소는 12,200명 수용으로 탈옥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날 탈옥사건은 교도소내 마약복용 사범에 대한 간수들의 폭행이 화근이 폭동으로 번져 일어났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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