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술라웨시주가 경전철(LRT)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한국 등 외국 투자자들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고 현지매체가 4월 20일 보도했다.
이 사업은 남부 술라웨시주가 대중 교통 확충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마카사르시와 마로스, 고와, 타칼라 등 4개 지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구축 사업이다.
누르딘 압둘라 주지사는 이 사업이 4개 구간, 총연장 63㎞의 철로 건설로 이뤄져 있고 이를 위해 52억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누르딘 주지사는 주정부의 과도한 부담을 피하기 위해 외국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추구하고 있다며 잠재적 투자파트너로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 업체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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