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후보들의 TV토론…표심에 영향 줄 듯

Cyrus Network여론조사 발표 프라보워-하따라자사 41%, 조꼬위도도-유숩깔라 54%, 부동층 5%

(2014‎년 ‎6‎월 ‎16‎일) 대통령 후보들이 지난 9일 밤8시부터 10시까지 자카르타 사르비니 홀에서 “민주주의 건설, 깨끗한 정부, 법의 확실”이라는 제목으로 TV토론회를 가졌다.

가자마다 대학교의 반 부정부패연구소장인 자이날 아리핀 모흐따르 교수가 사회를 본 이번 토론회는 TV One와 Metro tv에 의해 전국으로 생방송되었다.

TV토론을 시청한 서부 수마트라 안달라스 교수는 프라보워 후보와 조꼬위도도 후보는 토론 내용에 대한 설명이 다르고 각자 차이점이 많은 의견을 전달했다고 평가했으며, 프라보워와 하따라자사 후보는 국가와 국민 문제를 일반적으로 논의했으며, 조꼬위와 유숩깔라 후보는 기본적인 국가와 민족 문제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TV토론을 마친 후 Cyrus Network는 10일 발표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 가운데 30%가 투표에 토론내용을 고려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 응답자 가운데 조코위-유숩깔라 후보 지지자는 53.6%, 프라보워와 하따라자사 후보 지지자는 41.1%,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5.3% 라고 Cyrus Network는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결과 는 부동층이 초반 40%대에서 중반 들어 5%대로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조사기관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조코위 후보가 우세를 나타나고 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지난 9일 밤 “민주주의 건설, 깨끗한 정부, 법의 확실” TV토론회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