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 및 제5회 자카르타 극동방송 성가합창제가 650여 성도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4월 21일(주일) 오후 3시 자카르타 한인연합교회에서 열렸다.
한인목회자협의회(회장 김종성 목사/소망교회)가 주최한 자카르타 한인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는 연합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하여 기도 이호덕장로(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 한장협 회장), 성경봉독 이명호 목사 (사랑의교회) 요한복음 20:10~18절로 이어졌다.
이날 설교를 맞은 신정일 목사(꿈이있는 교회)는 ‘마리아, 그곳에 남다’라는 제목에서 “막달라 마리아는 예수님이 계시지 않는 상황이지만, 그 자리를 떠나지 않고 남아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었고, 부활의 첫 증인이 된 것이다. 끝까지 남아 있었던 바로 그 자리. 그 자리는 믿음의 자리였고, 소망의 자리였고, 부활을 경험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진 제5회 극동방송 성가합창제는 박정열 목사 (자카르타 극동방송)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총 9개교회 성가대와 3개팀의 찬조 출현으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늘푸른교회 에버그린 찬양대의 ‘시편 23편’을 시작으로 한마음교회 한마음 Wesley Choir의 ‘모퉁이돌’, 소망교회 시온 찬양대의 ‘복 있는 사람들’, NOAINDONESIA 어린이댄스선교단 ‘Tuhan Yesus Baik’, 참빛교회 할렐루야 찬양대 ‘사흘만에’, 꿈이있는교회 ‘믿음으로 갑니다’, 열린교회 연합성가대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예사랑교회 워십팀 ’10 Commandments Medley’, 땅그랑교민교회 유빌라테 성가대의 ‘그 사랑 크고도 놀랍네’, 믿음교회 샬롬 성가대 ‘그가’, 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 ‘주 사셨다’가 찬양되었다.
자카르타에 있는 한인목회자협의회에 소속된 교회는 가나안교회,교민교회,꿈이있는교회,기쁨의교회,늘푸른교회,동부교회,믿음교회,사랑의교회,소망교회,엘오아시스교회,열린교회,열방교회,예사랑교회,자카르타한인연합교회,주님의교회,중앙교회,찌뜨라라야 은혜교회,찔레곤 늘푸른교회,참빛교회,한마음교회다.
한편, 자카르타 극동방송은 방송과 문화를 통해 이 땅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초교파 선교단체로, 지난 2007년 3월부터 시작된 공중파 라디오 복음방송은 지난 2016년 1월부터 인터넷 방송으로 전환되어 자카르타 극동방송 홈페이지(happyjakarta.net)을 통해 전하고 있다. 자카르타 극동방송은 성인합창단,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하나님의 선한 문화를 전파하고, 연주회 등 여러 행사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성가합창제를 비롯한 다양한 연합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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