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와 칼라만시의 효능

배현진/ 릭스 12학년

새해에는 건강을 위해 식습관 개선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지만 건강한 식단은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 보니, 얼마 가지 않아 계획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칼라만시
칼라만시

최근에는 그런 사람들을 위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맛도 있는 건강식품들이 생기면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사람들이 많이 찾고 접해 보는 식품들은 바로 ‘노니’와 ‘칼라만시’이다.

‘칼라만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자라는 작물이다. 레몬의 30배가 넘는 비타민C를 함유하여 면역력을 향상하고 감기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또한, ‘노빌레틴’ 성분은 피부세포 노화를 억제 하며 ‘시트르산’ 성분은 기초대사를 높여주기도 한다.

그뿐만 아니라, ‘헤스페리딘’ 성분은 혈중 중성지방을 분해를 도와줘 다이어트 효과를 향상해준다. ‘칼라만시’는 주로 원액으로 판매가 되는데, 먹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원액과 물을 섞어 마시면 되는데, 물의 비율을 원액의 3배 정도 타야 한다. ‘칼라만시’의 산성 특성이 강하여, 물보다 원액을 많이 탈 경우, 입안이 허를 수 있어 마실 때 주의해야 한다.

‘노니’는 동서양에서 자라는 열대과일이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주 낯설 수도 있다. ‘노니’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과 항암효과, 통증 억제, 피부미용과 노화 방지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노니’는 분말 가루, 또는 주스로도 많이 파는데 대부분 분말 가루와 물을 섞어 마신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천연영양제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으며, 해독 효과도 있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즐겨 찾는 식품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욱 건강한 몸을 갖는 것도 좋지만, 동시에 건강한 생각과 마음가짐도 갖게 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