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전자비자 신청으로 바꿔… 홍보없어 혼선 가중

(Monday, May 26, 2014)

● 전자비자 신청 서류 -비자케이블 사본 -사진 –여권 앞면 – 비행기표 사본 – 수수료 납부 영수증
● 신청자가 컴퓨터로 많은 서류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재외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비자 발급이 수동접수에서 전자비자 발급으로 바꿔져 큰 혼선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24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을 찾은 한인동포 이모씨는 “그동안 수동으로 접수하던 비자신청을 전자비자를 신청해야 한다”며 되돌아 가서 모든 서류를 준비하고 복잡한 서류입력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본지에 전해 왔다. 주한인도네시아 대사관 전자비자 발급 규정은 지난 5월 초순부터 바꿔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방문자가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전자비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비자케이블 사본 -사진 -여권 앞면 – 비행기표 사본 -수수료 납부 영수증을 신청자가 컴퓨터로 직접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한인동포들은 “전자비자 신청규정으로 브로커 없이 직접 할 수도 있지만 홍보가 전혀 없어 당황스럽다”며, “시간이 없는 방문자는 당황할 수 밖에 없고 한편으로는 추가서류가 많이 사전에 이를 준비해야 하는 번거롬이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한인동포들은 주로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사관에서 비자를 발급받아 인도네시아로 오고 있어 이를 사전에 숙지해야 한다.
<기사.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