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짝제로 자동차사 돈벌어… 차량 판매 6%늘어

인도네시아 자동차협회 (Gaikindo)는 올해 1/4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619,212대에서 661,215대로 6.35% 증가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8월26일 보도했다.

협회는 7월 판매량은 107,431대로 지난해에 비해 20.54% 증가했다고 밝혔다. PT Toyota-Astra Motors의 프란치스커스 이사는 자사가 판매량이 늘었고 특히 러시(Rush)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Rush의 7월 생산량만해도 전달에 비해 5,000대에서 7,000대로 늘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아시안 게임으로 인해 판매가 중단된 것으로 본다”며 다른 모델인 Voxy 나 Alphard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프란치스커스 이사는 자카르타의 차량 홀짝제 시행이 차량 판매실적을 올리는 데 기여했다고 말하며, 특히 고소득 소비자들은 차량 제한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것 보다는 새로운 차를 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 차량 판매대수인 107만 대에서 올해는 108만에서 116만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PT. Honda Prospect Motor의 존피스 팬디 (Jonfis fandy) 마케팅 부장은 2사분기 판매량 성장에도 확신을 하고 있으며 상업용 차량이나 승용차량 등의 판매량이 주를 이를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그는 “혼다가 세일즈에 주력하고 있는 차량은 저가 소형 승용차인 브리오(Brio)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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