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청, 아시안 게임 중 식품위생 안전 단속강화

식품의약청(이하 BPOM)이 팔렘방·자카르타 아시안 게임 경기 중 여러 음식점의 식품에 대한 안전을 책임진다고 약속했다.

식품의약청 페니 쿠수마투티 루키토(Penny Kusumastuti Lukito)청장은 “BPOM은 2018 아시안게임 동안 팔렘방에서 음식과 소비에 대한 안전성을 주시할 것이며 점주들에게 안전대책에 대한 정보를 안내했다”고 전했다.

식품의약청은 팔렘방시의 점주들에게 식품 안전에 대한 상담을 제공했으며 1,160명의 점주, 길거리 판매점, 직원 등에게 음식안전 지침을 전달했다. 또한 식품의약청은 포르말린, 붕사, 로다민 B, 메타닐 옐로우가 사용된 제품이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페니 청장은 “2018년 아시안게임의 주인 자카르타와 팔렘방은 안전해야하며 균형 잡힌 양질의 음식을 제공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팔렘방과 자카르타의 상인들은 세계 곳곳에 수출할 매력적인 포장과 질 좋은 제품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소득 및 국가 경제를 향상시킴으로써 높은 경쟁력을 보일 것”이라는 희망을 표했다.

더불어 “팔렘방과 자카르타의 식품이 공공복지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식품의약청은 팔렘방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허가서가 없는 사람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식품의약청은 음식에 포르말린 사용을 금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르말린을 사용하는 사업자를 찾으면 2년형을 선고받고 40억 루피아의 형사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며 이를 구별하기 위해 ‘안전식품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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