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3대회장에 강희중 대표 취임

모두가 마음을 뭉치는 화합의 체육회로 발전에 헌신 다짐

강희중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신임회장(사진 오른쪽)은 최병우 전임회장으로 부터 체육회기를 받고 있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3대회장에 강희중 대표가 취임했다. 강희중 신임 체육회장은 이취임식에 참석한 100여 한인인사의 축하속에 전임 최병우 회장으로부터 체육회기를 인수받았다.

이날 강희중 회장은 취임사에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는, 최대한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질서, 모두가 마음을 뭉치는 화합의 체육회로 발전에 헌신을 다 할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는 2011년 4월 대한체육회로부터 공식인정을 받아 6월 창립대회를 갖고 10월에는 전국체전에 첫 선수단을 파견했다.

매년 전국체전에 출전해온 인도네시아 한인동포 대표팀은 지난해 2017년 충주대회에는 종합3위라는 최고 성적으로 금의환향했다.

한편 체육회 최병우 전임회장은 지난 1월 중순 체육회 사무실 바닥공사와 실내디자인 시공을 제공해, 체육회 산하단체와 회원들이 깔끔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후원했다. <동포사회부>

<인터뷰>

강희중 / 재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 신임회장

aaaa3-b “인도네시아에 거주하시는 한인들을 위해 체육관련 강습회나 세미나를 통해서 즐겁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스포츠댄스, 에어로빅 댄스, 노인 스포츠 강습 등 생활체육으로 발전시키겠다. 전국 체전에 출전하지 않는 종목인 배드민턴 야구 등 단체도 체육회에 영입하도록 하겠다. 또한 인도네시아 체육회와 MOU를 맺어 한국의 체육 시스템을 전수하고, 체육교류를 넓히겠다.

2018년은 잘 아시겠지만, 자카르타와 빨렘방에서 아시안 게임이 열리는 중요한 스포츠 행사가 있으므로 한국 팀을 위해 한인회와 전 단체가 힘을 합쳐 응원단을 구성하여 응원 할 계획이다. 전임 회장님과 임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체육회 발전에 헌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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