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거리에 ‘베짝’이 돌아온다

자카르타 아니스 주지사는 이러한 베짝을 자카르타 시에 다시 불러올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고 콤파스지가 지난 1월 16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지방 관광지역에서 외국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을 사로잡는 ‘베짝’은 3개의 바퀴를 달고 도시 구석구석을 달리는 인도네시아식 ‘인력거’이다.

자카르타에서 베짝은 교통혼잡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Wiyogo Atmodarminto 주지사 재직당시 (1987-1992)이후 전면 금지되어왔다. 하지만 아니스 주지사는 “자카르타의 시민들은 아직도 ‘베짝’을 필요로 하며 도로에 베짝 전용차선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짝을 부활시키는 이유 중 하나는 여성들이 장을 볼 때 ‘오젝(오토바이 택시)’을 이용하면 들어야 할 짐이 많았을 때 이동이 불편하고, 일반 대중교통을 이용하기에도 여의치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또한 베짝을 주 수입원으로 살던 시민들에게 베짝 금지령은 가혹한 결정이었다.

이에 자카르타 빈민네트워크(JRMK) Eni Rochayati 대표는 “베짝 금지조치가 내려질 당시 베짝 운전자들을 위한 해결책이 없었다”며, “이번 주정부가 이를 잘 해결해 주길 기대한다”고 환영의 의사를 표했다.

한편, 아니스 자카르타 주지사는 지난주 10일 자카르타 Jl. MH Thamrin 와 Jl. Medan Merdeka Barat에 오토바이 금지령을 철회해 교통혼잡을 야기할 것이라는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한편, 주변 지역상권의 배달업을 지원하는 방안이라는 환영도 받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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