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쪼란 고가도로 타당 증서 없이 개통 논란

건물 타당성 증서 SLF 없어, 증권거래소 건물처럼 안정성 우려돼

하중테스트 및 건물타당성증서SLF 미약한 빤쪼란 고가도로 안전성 의심. 야간이용해 하중테스트 곧 실사하고, 공식 개통이후 SFL심사 받을 것

자카르타 증권거래소 건물 붕괴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서둘러 개통한 빤쪼란 고가도로의 건물타당성보증서(SLF) 여부도 논란에 올라오고 있다. 아니스 주지사는 지난 1월 15일  서둘러 개통한 빤쪼란 고가도로에 대해 시민들의 요구에 개통 이벤트도 생략한 바 있다.

개통 후 교통량이 15~17% 감소하는 효과는 보고있다. 하지만, SLF 증서를 아직 획득하지 못한데다, 하중테스트도 거치치 않은 상태이다. 이에 자카르타 교통부 안드리 얀샤 (Andri Yansyah) 대표는 도로가 안전하므로 운전자는 걱정할 필요 없으며, SFL 증서와는 별개로 고가도로 안정성 테스트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안드리 대표는 15일 kompas.com과의 인터뷰에서 “차량 부하가 적은 야간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곧 하중 시험이 실시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교통부 교차로 건설부문 책임자인 Hananto Krisna은 SLF 증서는 고가도로가 공식적으로 개통된 후 자격요건을 심사를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터널 보안위원회와 협력하여 하중시험을 약 1시간에 걸쳐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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