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까르노 하따 공항열차 개통, 공항까지 55분 걸려

수딜만 출발 첫차 03시 51분 막차 22시 22분
공항출발 첫차 05시 20분 막차 23시 10분
수딜만 동상부근에 수딜만 바루 역 승하차

지난 달 12월 26일 자카르타에서 수카르노 하따 공항으로 가는 공항기차가 본격적으로 개통했다. 이제 자카르타에서 수카르노 하따(이하 수따) 공항으로 가려면 Sudirman Baru 역에서 기차를 이용하면 된다.

시범 운행으로 2018년 1월 1일까지 30,000루피아 요금을 받다가 2일부터는 70,000루피아 요금을 지불해야 한다.

자카르타 Sudirman Baru역에서 수카르노 하따 공항으로 가는 기차는 수카르노 하따 역까지 55분 걸리며 Duri역과 Batu Ceper 역에서 잠깐 정차하고 수카르노 하따 역에 도착한 후 30분 후에 다시 Sudirman Baru역으로 돌아간다.

이 기차는 첫 열차가 새벽 3시 51분에 수디르만 바루 역을 출발해 수까르노 하따역에 4시48분 쯤 도착한다.

공항으로 도착하는 마지막 열차는 밤 10시 22분이다. 그리고 공항을 출발하는 마지막 열차는 밤 11시 10분이며 00시 6분에 수디르만 바루 역에 도착한다.

공항 기차는 원래 남부 자카르타 망가라이 역까지 가는 것으로 계획되었지만 현재 망가라이 역이 공사중인 관계로 수디르만 바루 역까지만 운행한다.

한편, Sudirman Baru 역은 이전에는  Dukuh Atas (두꾸 아따스)역이라고 불렸으며, 위치는 수디르만 도로에 있는 수디르만 영웅 동상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다.  <기사.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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