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에 인도네시아에서 최대 제작산업 전시회

정부, 제작산업 발전위해 투자자들 세금혜택 줄 것... Pamerindo

12월 6일부터 9일까지 자카르타 Kemayoran Jiexpo 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제작 산업 전시회가 열린다.

이 전시회는 PT Pamerindo 사에 의해 개최되고 독일, 인도,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태국, 일본 등 모두 30개국에서 기업인 1800명이 참여하는데 이는 올해 말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최대 산업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특히 Welder Competition & Contest 라고 하는 제작 콘테스트 등의 행사가 열리는데 참여기업들은 자사의 제작사업과 관련된 콘텐츠를 소개하고 이들 중 우수한 콘텐츠를 가려내는 콘테스트를 총 4일간 치르게 된다.

지난 27일 PT Pamerindo 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제작 산업제품에 대한 국내외의 수요가 늘었고, 이로 인해 제작 산업체들의 경쟁력이 늘어 2014년에 12순위에서 2015년-2017년에 9 순위로 성장 했다”고 전했다.

이에 산업부 전자 산업국 Gusti Putu Suryawirawan 국장은” 제작산업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금속, 기계, 운송장비 등의 제작을 위한 원자재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제작사업을 위한 원자재 수입량은 줄어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석유와 가스를 제외한 제작 산업성장율은 연간 5.49%에 달했다. 특히 3분기에 석유와 가스가 아닌 제작 산업성장율은 4.71% 였다. 현재 정부는 제작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투자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주도록 결정하였다.

특히 세금면제 (tax holiday)와 세금 절감이며 이러한 인센티브는 내국인이나 외국인 투자자를 막론하고 주어질 것이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