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자카르타 주지사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인원으로 주지사팀을 꾸린 아니스 주지사의팀이 논란. 게다가 이들을 위해 행정예산 289억 루피아라니…
아니스 바스웨단이 이끄는 ‘주지사 팀’에 대한 논란이 있다. 이들은 자카르타 수도권 건설 프로젝트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꾸려졌다. 주지사의 업무를 위한 정예멤버들을 구성하는 팀은 그 전에도 있어왔다. 조코위 전 주지사는 7명, 아혹 전 주지사는 9명, 사이풀 히다얏 전 주지사 대행은 13명 이었다.
그런데 아니스 바스웨단의 주지사팀은 73명을 구성하고 있다. 그리고 이들을 위한 시 행정 예산도 289억 9,000루피아로 책정해 비판을 사고 있다.
아니스 주지사는 이에 대해, 주지사팀은 사적으로 절대 일하지 않을 것이며 시의 건설 프로젝트를 빨리 수행하는 데에 필수 인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과 7배가 넘는 인원으로 시 행정 예산을 쓰는 만큼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으로 일을 수행해낼지 의문이라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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