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발리의 화산폭발 위험에 주춤하고 있는 관광사업을 북돋우기 위해 그동안 발리에 비해 개발되지 않아 숨겨진 관광지로 알려졌던 롬복이 본격적인 인도네시아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로 정부의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되었다.
자카르타 포스트 10월 20일자 보도에 따르면 조코위 대통령은 서부 누사 뜽가라 중부 롬복 ‘만달리카’ 해변의 ‘만달리카 특별 경제 구역 (Mandalika Special Economic Zone, KEK)’ 설립행사를 참석했다.
Jokowi대통령은 연설에서 ” 1,170 ha에 해당하는 경제수역(KEK) ‘만달리카’는 우리를 자랑스럽게 할 국제 표준을 가진 특별 관광 지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EK Mandalika는 인도네시아 관광 개발 공사 (ITDC)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롄 내슈션 (Darmin Nasution) 경제 조정부 장관, KRK 이사회 의장, 국영 기업 장관 Rini Soemarno, 관광 장관 Arief Yahya, 농촌, 농촌 및 기획 국장 Sofyan Djalil 및 서부 Nusa Tenggara (NTB) 주지사 Zainul Majdi등아 참가했다.
KEK 만달리카 경제수역 설립공사가 착수되자 마자 십수개의 숙박시설과 식당 및 유흥시설들이 이미 문을 열고 있으며, 향후 5년 안에 약 5,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정부는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관광공사는 KEK 만달리카 지역17km내 도로, 청정 수도관 및 전기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인프라를 개발 중이다. <기사.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