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2년동안 선거 정국 시작

2018년 자치 단체장 선거 2019년 총선 대선 의원선거 동시 실시

인도네시아가 내년부터 선거정국에 돌입하게 된다. 선거일정에 따르면 2018년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 2019년에는 총선거가 있다. 정부는 2019년 총선거에서 대통령 선거 (Pemilihan Presiden)와 국회의원 선거(Pemilihan Anggota DPR)와 지방대표위원회(Pemilihan Anggota DPD)와 주 지방의회 의원선거 (Pemilihan Anggota DPRD Tingkat Provinsi), 시/군 지방의회 의원선거 (Pemilihan Anggota DPRD Tingkat Kota/Kabupaten)가 동시에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정치인들은 2018년과 2019년을 <政治의 해>라고 부른다. 인도네시아 정칙적 긴장감이 높아지자 조코위 대통령은 “분쟁을 피하라”고 경고했다. 이 경고는 대통령 궁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나왔다.

2018년 지방자치 단체장 선거는 171 곳이다. 이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는 2018년 6월 27일 실시한다. 2019년 4월 17일에는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와 지방대표위원회와 주 지방의회의원 선거와 시/군 지방의회 의원 선거가 동시에 실시된다.

이에 정부는 각 정당이 당선을 위해 경쟁하기 때문에 정치적 긴장감이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조코위 대통령은 “국민을 걱정시키거나 당황하게 하는 말이나 행동을 하지 말라. 각 부처 장관들은 조정장관과 논의하고 해결하지 못하면 부통령과 논의해라. 만일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나와 함께 논의하자”고 말했다.

조코위 대통령은 “나는 육해공군의 최고사령관 겸 국가원수 정부수반으로 모든 국가기관의 관장들에게 명령한다”며, “정치와 경제를 안정시켜 주고 더 열심히 일하라”고 명령했다. 이 자리에는 가돗 누르만띠오 국군 사령관, 띠또 카르나피아 경찰청장, 부디구나완 국가정보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내각회의는 APINDO Haryadi B Sukamdani회장, PT Sahid Hotel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경제인들은 “불안정한 정치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치가 안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PT Astra Agro Lestari 사의 부 대표이사도 “국회의원이 정당 목적만 생각하지 말고, 국민 문제를 생각해 달라”고 주문했다.

<인도네시아 선거 일정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PU) 정당등록: 10월 3일-16일
*총선 참여 정당 발표: 2018년 10월 17일
*국회의원, 지방대표위원회의원, 주의원, 시/군 지방의원 등록: 2018년 7월 4일-17일
*대통령, 부통령 후보 등록: 2018년 8월4일-10일
*국회의원, 지방대표의원, 주 의원, 시/군 의원, 대통령과 부통령후보 발표: 2018년 9월 20일
*국회의원, 지방의원, 주 의원, 시/군 의원, 대통령, 부통령후보 선거운동: 2018년 9월 23일 – 2019년 4월13일
*총선거 : 2019년 4월 17일
*국회의원, 지방대표의원 취임: 2019년 10월 1일

<대통령 선거 결선투표 경우>
*대통령과 부통령 후보 2회 선거운동 : 2019년 6월 22일-8월3일.
*대통령 선거일: 2019년 8월 7일
*대통령 선거결과 발표: 2019년 8월 17일-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