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가(Indonesia Raya) 작곡가 수프랏만(WR Supratman)

인도네시아 국가는 ‘Indonesia Raya’라고 하며 ‘위대한 인도네시아’ 의미다. ‘Indonesia Raya’는 1924년에 수프랏만(Wage Rudolf Supratman)이 작곡했다. Wage Rudolf Supratman는 1903년 3월 9일 바따피아(현재 자카르타) Jatinegara지역에 태어났다.

수프랏만은 기독교 가족 출신 기독교인으로 인도네시아 역사 교과서에는 Wage Rudulf Supratman의 종교는 기록된 일이 없다. Wage Supratman는 5남매 가운데 자랐으며 모든 식구들이 음악에 재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바이올린에 재능이 뛰어 났다고 한다.

그는 초등학교를 바따피아에서 졸업한 후, Willem van Eldik이라는 네덜란드 사람과 결혼했다. 마까사르로 이주한 그는 Normal School 중학교를 졸업하고 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반둥으로 이주한 그는 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독립운동에 관심을 갖고 1924년에 Indonesia Raya라는 제목으로 노래를 작곡했다.

1928년 10월 28일 바따피아(자카르타)에서 열린 청년단체회의에서 Supratman는 Indonesia Raya곡을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이후 독립운동 청년들은 이 노래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네덜란드식민지 정부는 이 노래를 작곡한 Wage Rudolf Supratman를 체포하여 수라바야 Kalisosok 교도소에 수감했고, 1938년 8월 17일에 세상을 떠났다.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정부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독립선언식에서 적백기(Merah Putih)를 게양하면서 Indonesia Raya를 불렀다. 인도네시아 국가는 가사는 본래 3절까지 있으나, 대부분 1절만 부른다.
이후 메가와띠(Megawati Soekarno putri) 대통령은 Wage Rudolf Supratman의 출생일 3월 9일을 ‘국가음악의 날’로 지정했다. <한인포스트 편집부>

1절
Indonesia tanah airku,
Tanah tumpah darahku,
Di sanalah aku berdiri,
Jadi pandu ibuku.

Indonesia kebangsaanku,
Bangsa dan tanah airku,
Marilah kita berseru,
Indonesia bersatu.

Hiduplah tanahku,
Hiduplah neg’riku,
Bangsaku, Rakyatku, semuanya,
Bangunlah jiwanya,
Bangunlah badannya,
Untuk Indonesia Raya.

<후렴>
Indonesia Raya,
Merdeka, merdeka,
Tanahku, neg’riku yang kucinta!
Indonesia Raya,
Merdeka, merdeka,
Hiduplah Indonesia Raya.

1절

인도네시아 나의 조국
내 피의 원천이여
내가 서 있는 이 곳은
어머니께서 이끄신 곳

인도네시아 내 나라
내 민족 내 조국
우리 모두 외치자
인도네시아여 하나되세

만세 내 국토여
만세 내 나라여
내 민, 내 국민 모두여
일으키라 우리의 정신
일으키라 우리의 육체
위대한 인도네시아를 위하여

<후렴>
위대한 인도네시아
독립 독립
내 사랑하는 내 국토 내 나라!
위대한 인도네시아
독립 독립
위대한 인도네시아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