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라비아의 성지인 메카와 메디나에서 32,715명의 인도네시아인 성지순례자들이 건강에 심각한 이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인도네시아인 하지 조직회의 건강부서장 에틱 레트노 위야띠(Etik Retno Wiyati) 박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보도했다.
에틱 박사에 따르면 하지 성지순례를 위한 건강교육이 공항이나 메디나와 메카에 있는 나보위 모스크 뜰에서 열리게 된다. 하지만 매년 성지순례 참여자들의 건강이 악화되어 조사에 의하면 현재 76여명이 성지순례에서 주로 갑작스러운 고혈압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17년 8월 11일 현재 15명의 하지성지순례 예정자들이 사망했다고 에카 박사는 전했다.
이번에 인도네시아에 예정된 하지 성지순례 인원은 22만 1천명으로 일반여행객 20만 4천명 그리고 특별 여행객 1만 7천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하지 순례인원은 사우디 정부가 인도네시아의 하지 순례 인원증원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해 16만 8,800명에 비해 31%나 훨씬 많은 인원이다.
첫 하지 순례 출발은 7월28일에서 8월11일 사이에 실시되고 두 번째 출발은 8월12일에서 26일 사이에 실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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