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자카르타 지사장이 바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 세계 33개 해외지사중 금년 여름에 임기가 끝나는 5개 해외지사에 대한 신임지사장을 지난 5월 25일에 발표했다.
이번에 지사장이 교체되는 해외지사는 중국 선양지사, 인도 뉴델리지사, 홍콩지사, 타이베이지사 그리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지사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5명의 지사장들은 모두 3년의 임기를 마치고 본사로 귀국하게 되며, 새로이 부임하는 신임지사장들은 모두 본사에서 근무하다가 해외로 나오게 되었다.
오현재 자카르타 현 지사장은 방콕지사, 싱가포르지사에서 주재원생활을 하였고, 본사에서는 동남아팀에서 근무한바 있다.
오지사장이 부임하던 2014년에는 한국을 방문한 인도네시아인들 숫자가 208,329명이었다.
작년 인도네시아 방한객 숫자는 295,461명으로 2년만에 42%가 증가했다.
오는 8월 자카르타지사로 부임하는 김종훈 지사장은 밀라노지사, 토론토지사에서 근무한 바 있으며 이번 자카르타지사가 세 번째 지사근무이다.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