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사면 납세자 해외재산 귀환시킨 것 후회?

스리물야니 장관 “인도네시아 민주화 과정 재산귀환 약속 실행해야”

스리 물야니 장관 “현재 인도네시아의 불안 상황은 민주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이고 국민의 국가를 향한 기대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납세자들이 실망하지 말고 재산 귀환에 대한 약속을 잘 실행해 줄 것”을 당부. 약속된 재산 귀환 총액은 146.6조 루피아인데, 현재까지 국내로 귀환된 재산은 128.3조 루피아에 그치고 있어

조세사면제도를 이용해 해외에 있던 재산들을 귀환시켰던 납세자들이 실망감을 표현하는 목소리들을 내고 있다고 콤파스는 5월 12일자로 보도했다.

이는 인도네시아의 사회 정치적 상황이 안정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해 스리 물야니 (Sri Mulyani) 재무부 장관은 “정부는 기업가들과 투자자들이 인도네시아 경제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스리 물야니 장관은 인도네시아에 연쇄 데모 파동과 이로 인한 여파가 있는 것을 부인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스리 물야니에 의하면 “현재 인도네시아의 이런 상황은 인도네시아 민주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는 정상적인 현상이고 국민의 국가를 향한 기대라 할 수 있다”며, “이러한 상황 때문에 납세자들이 실망하지 말고 재산 귀환에 대한 약속을 잘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약속된 재산 귀환 총액은 146.6조 루피아인데, 현재까지 국내로 귀환된 재산은 128.3조 루피아에 그치고 있다. <기사.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