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제위원장, 대한민국 수교훈장 광화장 서훈

조태영 주인도네시아대한민국대사는 지난 5월17일(수) 대사관 강당에서 트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제위원장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태영 대사는 축사를 통해, 트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제위원장이 창조경제위원장으로서 양국간 창조산업분야에서 협력을 증진시켰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이 지정한 한국담당장관(Senior Liaison Officer)으로서 양국간 경제·통상 협력 및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온데 대해 심심한 사의를 표하였다.

이번 전수식에는 트리아완 무나프 위원장 가족, 존 프라세티오 전 주한대사 내외, 압데 느가라 음악가, 위스누타마 쿠수반디오 NET TV 방송국 CEO, 베르나르드 손닥 전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수여된 광화장은 우리 정부가 한국과의 우호 관계 증진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수여하는 훈장중 가장 높은 훈격이다.

한편, 트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제위원장은 지난 2015년 1월부터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한-인도네시아 창조산업 MOU 체결(16.5월) 및 영화, 출판, 방송, 콘텐츠 분야별 협력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무나프 창조경제위원장은 2015.11월부터 조코위 대통령이 지명한 한국담당장관으로서 한국기업 투자 유치 관련 고위급 창구로서의 역할 수행하고 있다.

트리아완 무나프 창조경제위원장은 이날 수교훈장 광화장을 전수식에서 “저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예술과 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두 국가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한국 인도네시아 양국 행사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 라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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