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사업 주택부 Basuki Hadimuljono장관은 르바란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서 홀짝 제도 도입에 대한 교통부의 제안에 대해 말을 아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고 Tempo.com이 보도했다.
다만 Basuki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원활한 교통을 위해 인프라, 규제 및 도로 사용자 행태 등을 조율해야 한다. Basuki장관은 지난 4월 6일 관공서에서 “규제와 인프라에 대한 책임이 있다. 인프라가 마련되면, 그다음으로는 홀짝제 도입 여부와 같은 규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Basuki는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은 규정의 준비는 교통부와 경찰청에 결정을 넘기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교통부와 경찰 당국의 소관이다. 따라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기가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교통부는 2017년 르바란 기간 동안 고속도로에 대해 홀짝 제도에 대한 제안에 검토 중이며, 이와 비슷한 시스템이 이미 자카르타 몇몇 구간에서 시행되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교통부의 Pudji Hartanto 육상교통국장은 사람들이 이와같은 규제가 혼잡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고 느끼면 정부가 검토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Pudji는 이어 “반면에 만약 대중이 동의하지 않으면 이러한 검토는 결국 낭비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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