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칼럼>페이스북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중소상공인을 위한 인터넷 활용 마케팅 8

지난 회에는 구글과 페이스북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워낙 전세계를 서비스를 지배하는 두곳이라 두 서비스가 출발점부터 많은 차이를 보여가며 서비스를 발전시켰지만, 대부분의 분들은 두 서비스 모두 익숙하게 받아들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그 두 회사 중에서 커뮤니티 부분에서 전세계의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페이스북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다음 주에는 구글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알려 드릴 예정입니다.

그런 이후에는 한두달의 휴재 기간을 가진 후에 실제 제가 직접 진행한 온라인 마케팅 자료를 바탕으로 온라인 마케팅 실전을 직접 독자분들이 쉽게 직접 하실 수 있도록 칼럼을 게재할 예정입니다.
저도 실패한 자료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지, 성공한 데이터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지 많이 궁금합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마케팅 실전에 앞서서 페이스북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의 전반적인 사항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페이스북의 가장 큰 특징은 SNS 매체 중에서 독보적으로 많은 Active User(실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매체라는 부분입니다.

또한 페이스북의 특징은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인해서 많은 사용자들이 모바일 접속을 유지하는데, 모바일 서비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매체라는 것입니다. 최근 페이스북 사용자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동영상 소비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입니다.

동영상 시청자 수는 매 해 2배 이상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월간 동영상 포스팅 공유수는 일찌감치 유투브를 앞서고 있습니다. 실제 한국의 경우 유투브를 통한 동영상 소비보다 페이스북을 통한 동영상 소비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광고 영역으로는 지난 회에도 간단히 알려 드렸지만 친구들의 소식을 볼 수 있는 뉴스피드 중간과 RHS(Right Hand Side)라는 데스크탑에서만 나타나는 우측 광고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타임라인과 뉴스피드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금이야 대부분의 분들이 타임라인과 뉴스피드에 대해서 익숙하게 구분하시지만 초기에만 해도 많은 분들이 이 부분 때문에 페이스북 사용을 많이 어려워하셨습니다.
쉽게 정의해 드리면 제가 올린 글은 제 타임라인에 시간별로 저장이 되며, 친구들이 올린 글이나 제가 좋아요를 누른 서비스의 글들은 뉴스피드를 통해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의 묘미는 뉴스피드의 구성에 있습니다.

저의 관심사와 최근의 활동, 시간 등의 모든 요건을 페이스북이 정의한 룰에 따라서 저와 연관성이 높은 또는 저의 관심사에 가까운, 또는 저의 가까운 친구들의 글을 페이스북은 뉴스피드에 더 많이 노출을 합니다.
제가 인터넷 활용 마케팅을 쓰던 초반부터 가장 많이 드렸던 이야기 중에 하나가 페이스북을 직접 한번 써 보시면서 뉴스피드에 대한 감각을 익혀 가셔야 된다는 이야기를 드렸습니다. 뉴스피드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만 있어도, 페이스북 마케팅을 시행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페이스북 광고 상품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과금 유형에 따라서 분류를 한다면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CPC, CPM, 최적화 CPM 광고가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에 익숙한 분들이 아니라면 위 용어는 익숙하지 않을 것 같아 자세히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일단 CPC(Cost per Click)광고는 가장 대중적인 광고 방식으로 클릭당 단가를 정해서 과금을 하는 방식입니다. 내가 낸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한 사람이 있을 경우에만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CPM(Cost per Mille)광고는 1000회 노출을 기준으로 광고비를 정산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최적화 CPM은 일반 유저가 아닌 게시물의 목적에 맞는 행동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많은 유저에게 노출을 제공하고 광고비를 정산하는 방식입니다.

페이스북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지만 이 외에 대중적인 과금방식에는 CPA(Cost per Action)도 있습니다.
이것은 소비자가 특정 행위를 했을 때(주로 어플 다운로드 또는 이벤트 참여) 과금을 하는 방식이며, CPS(Cost per Sales)는 소비자가 실제 구매가 일어 났을 경우 그 구매에 대한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실제 지금은 실제 온라인 마케팅 전의 준비 기간이기에 이런 과금 방식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을 드렸습니다. 실제 온라인 마케팅에서는 과금 방식에 따라 효율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 부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히 내가 어떤 형식의 광고를 어떠한 목적으로 하는지에 따라 더 효율적인 과금 방식을 찾아내야 합니다.

지금까지 페이스북의 실제적인 온라인 광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가장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온라인 매체는 일반 중소상공인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구글보다는 페이스북이라고 봐야 합니다.

실제 구글은 좀 더 많은 테크닉이 필요하고,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실제 구글의 경우 광고를 실시할 홈페이지나 타겟 페이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손쉽게 활용하기에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최근 상당히 좋은 광고 효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규모의 상공인까지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광고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 페이스북 광고를 진행할 수 있는 첫 준비가 끝났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제가 항상 강조하듯이 이론적인 공부를 해 나가는 부분보다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직접 운영하는 것이 더 마케팅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공부를 하는데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페이스북은 큰 예산이 들지 않아도 아주 작은 규모의 금액만으로도 여러가지 마케팅과 광고에 대한 시도를 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바로 온라인 마케팅이 주는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주에는 조금 더 깊이를 더해서 구글의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박상훈 /법인장
PT.World Wide Log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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