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이 2026년 1분기 국내 기업들의 경영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유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실시된 ‘기업활동설문조사(SKDU)’ 결과에 따른 것으로, 주요 산업 부문 대다수가 여전히 긍정적인 지표를 나타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분기 가중순잔액(SBT)은 10.11%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2025년 4분기(10.61%)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이나 여전히 견조한 수준이다.
안톤 피토노(Anton Pitono) BI 커뮤니케이션국 이사는 “금융업, 농림어업, 제조업, 도소매업 및 자동차·오토바이 수리업 등 주요 산업군의 호실적이 전반적인 지표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BI는 17일(현지시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러한 성장세는 2026년 1분기에 집중된 춘절(음력 설), 녜피(Nyepi·발리 힌두교 새해), 라마단 및 이슬람력 1447년 이둘피트리(르바란) 등 주요 국가 종교 공휴일에 따른 대중의 소비 수요 증가와 농산물 수확기 도래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업들의 생산 능력 활용도 역시 증가세를 보였다. 1분기 생산 설비 가동률은 73.33%로, 전 분기(73.15%) 대비 상승했다. 중앙은행 측은 농림어업과 제조업 부문이 가동률 상승을 뒷받침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 또한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상대적으로 원활해진 신용 대출 접근성에 힘입어 기업들의 유동성과 수익성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응답 기업들은 2026년 2분기에도 기업 활동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2분기 예상 SBT는 14.80%로 집계됐다.
2분기 성장을 이끌 주요 동력으로는 식량 작물 수확기가 계속 이어지는 농림어업 부문이 꼽혔다. 이와 함께 건기 진입에 따른 강수량 감소로 채굴 활동이 활발해진 광업 및 채석업, 신규 프로젝트 착공이 본격화된 건설업 등도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Tya Pramadania 기자/ 편집부, AI비즈니스센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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