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따사리 “SBY 때문에 감옥살이”

SBY 대통령 "아구스 낙선과 가족명예 손상시키려는 정치세력" 쁘라띡노 국가사무처장 “안따사리 위원장이 스스로 한 일”

지방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예민한 시기에 안따사리 안하르 전 부패방지위원회(KPK) 위원장이 조코위 대통령의 특별사면으로 8년만에 감옥에서 나와 정가에 큰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

안따사리 안하르 전 부패방지위원회(KPK) 위원장은 지난 2월 24일 “SBY 대통령이 나를 PT Putra Rajawali Banjaran 회사의 Nasrudin Zulkarnaen 이사 암살사건으로 18년 징역을 받게 했다”며, “이는 부정부패사건에 연루된 사돈인 Aulia Pohan을 석방하지 않기 때문이다”고 항변했다.

그는 SBY 전 대통령은 MNC 그룹 Hary Tanoesudibyo를 시켜 안따사리 안하르 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이 Aulia Pohan을 석방하라고 했지만 안따사리 안하르 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은 석방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지난 2009년 3월 14일 땅거랑 모던 골프장앞에서 Rajawali Banjaran 사의 Nasrudin Zulkarnaen이사는 괴한의 총격에 사망했다.

이에 경찰조사반은 골프장 캐디와 3각관계로 안따사리 안하르 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이 Nasrudin Zulkarnaen을 암살했다며 안타사리 위원장을 체포해 18년 징역을 살게된 것.

안타사리 전 위원장의 항변에 SBY 전 대통령은 “그것은 불가능하다”며, “이는 2월 15일 주지사 선거에 출마한 아들 아구스 하리무르띠 유도요노를 낙선시키려는 정치세력이 우리 가족의 명예를 손상시키려 한다”고 반발했다.
또한 쁘라띡노 국가사무처장은 “그 사건은 안따사리 안하르 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이 스스로 한 일”이라고 반발했다.

안타사리 전위원장과 SBY 전 대통령의 날선 공방은 오는 4월 19일 자카르타 주지사 결선투표와 전임 대통령의 치적과 과실에 논란이 될 것이며, 향후 정치향방에 중요한 이슈로 정가를 달구고 있다. <언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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