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새해인사] 한준석 회장 / 제인도네시아 찌까랑한인회

화합과 소통으로 여는 2026년의 희망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기쁨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는 지난 2025년, 결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인내와 지혜로 위기를 극복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우리 커뮤니티가 단순한 이익 집단을 넘어,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진정한 운명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이 단단한 신뢰를 토대로 더욱 성숙한 한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찌까랑 한인회는 새해를 맞아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자 합니다. 동포 사회 내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한인회가 동포 여러분 사이를 잇는 소통의 다리가 되고,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는 새로운 시작이자 기회의 시간입니다. 동포 여러분께서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고 소원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2026년이 우리 모두에게 화합을 통해 더 높이 비상하는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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